놈이었습니다
이덕규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5
ISBN : 9788954638432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77
이덕규의 세번째 시집 『놈이었습니다』. 총 4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에서 그가 주목한 건 ‘찰나’의 아름다움이다. 맺혀 떨어지기 직전, 담겨 건네지기 직전, 흘러넘치기 직전, 끌어안기 직전, 끓어 넘치기 직전, 예컨대 ‘싹트기 전날 밤의 완두콩 심장 소리’를 유심히 귀에 담아냈듯이 말이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우는,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예민한 그의 이러한 두 얼굴이 어쩌면 그의 시를 이루는 주요한 ...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명랑의 둘레
고진하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5
ISBN : 9788954638418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76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고진하의 시집『명랑의 둘레』. 저자의 시는 일상에서도 가장 소박한 우리의 착한 심성을 끄집어내 보여준다. 일상의 기적, 그 일상의 처음과 끝에 우리의 나고 감을 은근슬쩍 얹어놓을 줄 안다.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눈부신 꽝 : 김연숙 시집
김연숙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5
ISBN : 9788954637480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75
문학동네시인선 075 김연숙 시집 『눈부신 꽝』. 평생을 매만진 그의 첫 시집의 밀도는 촘촘하면서도 그 누구도 거울을 삼지 않았다는 데서 독특함이 인다. 눈으로 읽는 맛도 스스럼없이 샘솟지만 소리 내어 시들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갈 때 뭔가의 아련함과 더불어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어떤 동심, 어떤 장난기, 튼튼한 어떤 모터의 엔진 소리로 우리를 안심하게 함과 더불어 전진하게 한다.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무명시인
함명춘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5
ISBN : 9788954637466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74
문학동네시인선 074 함명춘 시집 『무명시인』. 199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1998년 첫 시집 『빛을 찾아선 나뭇가지』를 낸 뒤 지금껏 잠잠했던 그가 오랫동안의 침묵을 깨고 두번째 시집을 상재했다. 이번에 그가 펴낸 두번째 시집은 그래서인지 첫 시집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인다. 시 안에서 이야기가 화수분처럼 터진다. 첫 시집이 나뭇가지 위에 올라앉은 새의 자세였다면 이번 시집은 그 새가 나뭇가지...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구구 : 고영민 시집
고영민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5
ISBN : 9788954637350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73
문학동네 시인선 73권.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것, 이토록 애매한 그것을 우리는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 2002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이래 <악어>, <공손한 손>, <사슴공원에서> 이 세 권의 시집을 펴냈던 시인 고영민이 신작을 선보인다. '구구'라는 제목으로 '구구'라는 이름으로. 구구, 마치 비둘기가 모이를 쪼듯 구구, 뒤로 풀어야 할 절절한 사연이 있음에도 그 뒷말을 지운 듯한 말 줄임의 구구…...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