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적 세계화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적 세계화』는 '신자유주의와 21세기 사회주의,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 대안세계를 위한 문화사회운동, 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 21세기 자본주의와 이행의 전망,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사회의 전망' 등 10개 대주제 아래 제3회 마르크스 코뮤날레에서 발표된 논문 33편을 묶었다.

향찰 연구 12제 : 동형의 이두와 구결도 겸하여

김수영과 신동엽 : 1950~60년대 한국 현대시의 현실지향성

두 시인의 시를 충실히 따라가면서 각각의 시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가운데 형성되는 시인의 의식 세계를 면밀히 밝히고, 그들의 시가 1950~60년대라는 시대 속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살피려 하였다. 그리하여 한국 현대시가 지닌 초월지향성이 어떤 경로를 거쳐 현실지향성을 획득하는지 밝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영국 근대화의 재구성 : 산업혁명, 사회변동과 직업분화의 경제사 1700~1900

18세기 후반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을 경험함으로써 이후 오랜 기간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영국. 일반적인 통념은 영국이 공업화를 완수하는 과정을 통해 최초의 근대적 사회를 형성하였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과연 공업화는 근대화의 필요충분조건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영국의 근대화가 실제 어떤 과정을 거쳐 ...

21세기 우리말 때매김 연구

안맺은씨끝에 의한 때매김에 대해 다룬 책이다. '때매김'은 '시제', '시상'과는 고나계없이 때를 매기는 것만을 나타내기 위해 쓰는 갈말이다. 저자는 많은 통계를 통해 때매김의 종류와 각 때매김의 문맥적 의미를 뽑아냈으며, 이론적 배경과 선학들(주시경, 최현배, 정인승, 이희승, 이숭녕, 허웅, 박지홍)의 국어 때매김...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 숙청과 기억의 역사, 1944~2004

1944년부터 2004년까지 지속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연구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은 반세기에 걸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경험을 분석한 책이다. '과거사 청산'이라는 주제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벌어진 프랑스의 나치독일 부역자 숙청 문제를 분석한 연구서이다. 해방 전후의 대독협력자 숙청, 1980~1990...

북한 민족주의운동 연구 : 1948~1961, 월북 납북인들과 통일운동

역사비평에서 펴내는 '역비한국학연구총서' 29번째 책. 해방 이후인 1948년부터 1961년까지 전개된 북한의 통일정책과 그 속에서 월북,납북 정치인들이 펼친 통일운동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연구서다. 월북·납북 정치인들의 최대 활동무대였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과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를 중점적으로 논했다. 지은...

(게오르그 짐멜의)모더니티 풍경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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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

19세기 한반도는‘변환’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적 변화를 읽어내지 못했고, 현실정치에서 비전과 동의를 끌어내지 못해 ‘국제’질서의 무대에서 퇴출당했다. 고종과 명성황후, 대원군, 개혁세력과 전통주의자 간의 정치적 역학관계와 정치적 인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연속과 단절이 이루어졌으며, 현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

영국의 위기와 좌우파의 대안들 : 사회주의.보수주의.파시즘(1880~1930년대)

이 책에서 다루는 영국의 사회주의는 1880년대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영국 사회에서 제시된 좌파의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사회주의자들을 '좌파'로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들을 민주주의자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들에 대해 아직 영국 사회에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은 단계에서,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