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 강정 시집
강정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4
ISBN : 9788954625692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60
강정 시집 『귀신』. 이번 시집의 해설을 맡은 철학자 진정석은 “몸과 몸을 통한 감각에 직접, 강하게 아니 요란하게 호소하는 방식”이 강정의 시를 지배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몸이 열리고 찢어지고 섞이는 비범한 이미지들이 나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덧붙여, “『귀신』에 와서는 차분한 목소리의 시들은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것으로 이전 시집들과 달라진 점을 지적한다.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우울은 허밍 : 천수호 시집
천수호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4
ISBN : 9788954625579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59
천수호 시집 [우울은 허밍]. 보이는 대상이 아니라 들리는 사물의 기척들을 엮은 이 시집의 주제는 ‘소리의 세계’이다. 쉽게 드러나지 않은 언어의 은밀한 뜻, 시인은 귀로 들었음직한 그 비의를 다시 우리들의 귀로 들려주려 하고 있다.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임선기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4
ISBN : 9788954625364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58
1994년 『작가세계』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온 임선기 시인이 등단 20년을 맞이하여 세번째 시집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이번 시집의 ‘시인의 말’은 지난 20년간 시인으로 살아온 그가 시를 바라보는 마음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의 삶은 시를 향한 기다림이고, 그 기다림이 충만해져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이 시가 되었으리라(“삶은 기다린다는 것. 나의 창이 가득 기다림이 될 때까지. 설렘이 가슴을 이룰...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윤희상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4
ISBN : 9788954625074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57
1989년에 데뷔하여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소를 웃긴 꽃』 총 두 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는 윤희상은, 늘 세계의 이면裏面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범사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해왔다. 그의 세번째 책인 이번 시집에는 총 3부 66편의 단아한 시편들이 담겨 있다. “진정으로 아는 자들은 어둠이 대신해서 말하게 하는 자들”이라는 황현산의 말처럼, 윤희상은 쉽사리 발언하지 않는다. 다만 시 곳곳에 여백을 남겨두고 그 ‘텅 빔’...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
버들치 : 최서림 시집
최서림 지음
출판 : 문학동네
발행연도 : 2014
ISBN : 9788954624916
청구기호 : 811.608 문91ㅁ 56
서정시의 힘과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자신의 시에서 그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시인 최서림의 여섯번째 시집 『버들치』. 시인이 바라보는 삶이란 개인적인 차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땅에서 조상을 같이 하며 살아온 고향 사람들이나 시인이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만나온 사람들, 그들의 황폐하고 비루한 삶을 말하는 것이며, 시인은 이렇게 찾아낸 삶의 원형을 바탕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을 ...
소장도서관 : 무안군립도서관
소장자료실 : [군립]제2자료실
소장일자 : 2024-07-10